오랜 전통으로 하나가 된다! 한국 전통혼례문화원 특별한 만남으로 더 행복하게 오늘같이 좋은날 혼례원에서. 오랜 전통으로 하나가 된다!
성년례(관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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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년례(관례)

1-[초가례 삼가례]
초가례에서 삼가례에서는 성닝의로서 몸가짐을 바르게하고,부모에대한 효를 실천하며 남에대한 존중과 사랑을 갖출것을 당부한다

2-[가관례]
주례자가 관(갓)을 씌어주며 이제 어른이되었으니 아이의 마음을 버리고 어른으로서의 마음가짐으로 행실해야한다며 덕담과 축사를 해준다

3-[초례]
주례자가 술을 권하며 “술은 맛이있고 향기도좋으니 알맞게 먹으면 몸에도 좋지만 과하면 실수를 하게되니 절제해서 마셔야한다라고 당부한다, 이로서 주인공은 공개적으로 술을 마실수있는 자유를 얻는다

4-[명지례]
초례가 끝나면 이제까지 부르던 이름과 다른 ”자”또는 “호”를 지어주며 훌륭한 사람이되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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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양반 남성의 성인식 '관례'

조선시대 어느 양반집 아들이 관례(冠禮)를 치렀나봐요. 관례는 오늘날의 성년의 날 행사로, 남자가 머리에 상투를 틀고 갓을 쓰는 의식이라는 의미에요. 갓은 한자로 관(冠갓관)이지요.보통 남자아이가 15~20세 때 관례를 치르는 것이 원칙이었지요.

조선시대 관례는 고려 왕식의 성년례 풍습이 양반 계층에까지 널리 퍼진 것이랍니다. 고려사라는 역사책에는 '고려 광종·예종·의종때 왕태자에게 성인의 옷을 입히면 성년례를 치럿다'는 내용이 있지요. 조선시대부터 왕식뿐 아니라 많은 양반이 관례를 치른 배경은 유교의 영향이 커요.

그렇다면 개똥이의 관례는 어떤 절차로 진행되었나 살펴볼까요?
관례를 치르기 사흘 전, 개똥이네 아버지는 사당에 술과 과일을 마련하여 올리고, 자신의 친구 중에예법을 잘 아는 사람을 빈객(賓客·귀한 손님)으로 정채 집에 머물게 했어요. 관례 날 하루 전, 대ㅔ청마루의 동북쪽에 휘장을 쳐서 관례 장소를 마련했어요. 개똥이 아버지가 평소에 사용하는 사랑방을 관례 치르는 장소로 사용하기도 하지요. 관례를 치르는 당일, 개똥이는 머리를 빗겨 올려 상투를 틀고, 모자와 옷을 각기 다른 것으로 세 번씩 갈아입는 의식을 치러요. 그리고 술을 마시는 예절을 배웠지요.

그다음에 아버지 친구인 빈객이 개똥이에게 자(字·관례를 치르며 받는 어른 이름)로 '현명'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어요.

이렇게 하면 관례의 절차가 거의 끝나는데, 현명이 아버지는 관례를 받은 아들 현명이를 데리고 사당에 가서 관례를 마쳤음을 고하고,현명이가 이웃 어른들에게 차례로 인사를 올리게 해요. 또한 현명이의 친구들을 초대해 '댕기풀이'라는 축하 잔치를 열죠.

<>여성은 땋았던 머리 풀고 비녀 꽂은 '계례'

조선시대 양반 여자들의 성년례는 계례(筓禮)라고 불렀어요. 여자아이가 땋았던 머리를 풀고 쪽을 찌어 비녀를 꽂는 의식이었기 때문이지요. 비녀는 한자료 계(筓·비녀계)지요. 15세가 되는 해를 정월(1월) 계례를 치른 여성은 결혼을 하지 않아도 어른으로 인정받았다고 전해져요.

그런가 하면 평민 자녀들은 재미있는 형태로 나름의 성인식을 치렀어요. '돌돌'이라고 부르는 무거운 돌을 들어서 힘을 자랑하고, 마을 어른들에게 '진서턱'이라는 술자리를 마련하여 신고식 겸 성년식을 치른 거예요. 이렇게 하면 그 뒤로 어른들과 동등한 노동력을 인정받아 같은 임금을 받고 일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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